"뜨거운 응원 감사"..주지훈, 부일영화상 휩쓴 대세남[★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0.05 21: 19

배우 주지훈이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주지훈씨가 제27회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공작'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주지훈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지훈은 턱시도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차 안에서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주지훈은 이날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27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공작'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주지훈은 “제 앞에 작품을 함께했던 식구들이 다 있어서 생각보다 떨린다. 감사드린다. 올 한해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저희와 함께 했던 모든 스태프, 정민이 형, 성민이 형, 진웅이 형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 모든 것이 ‘아수라’라는 작품에서 시작이 된 것 같다. 윤종빈 감독님도 ‘아수라’를 보고 절 캐스팅 해주셨고 ‘암수살인’ 감독님도 ‘아수라’를 보시고 캐스팅을 해주셨다. 그 배역을 제게 양보해주신 김남길 배우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키이스트 측은 "'공작'은 미술상, 각본상, 최우수 작품상, 이성민씨의 남우주연상까지 휩쓸며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리며,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암수살인'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parkjy@osen.co.kr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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