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人3色 설렘"..'아찔한 사돈연습' 장도연♥남태현·권혁수♥미주·경리♥오스틴강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0.05 20: 54

'아찔한 사돈연습' 장도연과 남태현, 권혁수와 미주, 경리와 오스틴강 커플이 탄생했다.
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아찔한 사돈연습' 1회에서는 가상부부 생활을 시작하는 장도연과 남태현, 권혁수와 러블리즈 미주, 나인뮤지스 경리와 오스틴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자들의 부모님들은 어떤 이들이 자신의 딸, 아들 상대가 될지 궁금해했다. 이에 MC 김구라, 노사연, 서민정이 각자 서로 원하는 사위, 며느릿감에 대해 물어보기도. 이어 본격적인 가상부부 생활이 시작됐고 가장 먼저 등장한 커플은 장도연과 남태현이었다.

9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서로를 알게 되자 "예상 밖이었다"며 놀라워했고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남태현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도연이) 되게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특히 남태현의 어머니는 가상부부 며느리인 장도연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이후 남태현은 자신이 먼저 장도연에게 "말 놓으실래요?"라고 물었고 이 모습에 장도연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는 이들 모두 '심쿵'해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지 등을 헤나를 그려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고 급속도로 가까워져 설렘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아찔한 사돈연습'의 두 번째 커플은 권혁수와 이미주였다. 이미주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놀이공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어색해했지만 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이미주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권혁수 또한 물이 튀는 놀이기구에서 이미주가 젖을까 봐 자신의 셔츠를 벗어주는 자상함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어 놀이기구를 많이 타 어지러워하면서도 이미주의 요청을 들어주는 듬직함도 보였다. 이에 이미주는 "맞춰주려고 하는 게 보였다"며 권혁수에게 고마워했다.
끝으로 마지막 커플은 경리와 오스틴강이었다. 오스틴강의 레스토랑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비주얼에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들은 대화를 나누다 동갑이라는 걸 알아차리고는 곧바로 반말을 하는 등 급속도로 친해져 이를 보고 있던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오스틴강은 상대방을 위해 깜짝 준비한 이벤트를 실패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그래도 오스틴강은 원래의 계획대로 자신의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으로 어필했고 경리 또한 "자기 일을 하는 남자는 멋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후 오스틴강의 요리를 먹은 경리는 "맛있다"며 만족해했고 오스틴강은 "우리 진짜 잘 맞는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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