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도경수X김향기, 부일영화상 남녀 인기상 "감사해"[23rd BIFF]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05 18: 36

 영화 ‘신과 함께’의 배우 도경수와 김향기가 올해 신설된 부일영화상 남녀 인기상을 차지했다. 1~2편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 영화는 각각 1441만 1525명(영진위 제공)을, 1227만 339명을 동원하며 국내 첫 '쌍천만' 영화가 됐다.
5일 오후 부산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7회 부일영화상이 진행됐다.
여자 인기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향기는 “인기상을 처음 받아보는데 부산에서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과 함께’로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셨는데, 그것에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도경수는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해왔다. 스케줄 탓에 불참한 도경수는 “제가 인기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더불어 부일영화상의 모든 수상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한다. 저는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인사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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