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 KIA-SK전 우천 취소… 6일 더블헤더 실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10.05 16: 43

5일 인천 KIA-SK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와 KIA의 팀간 15차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인천 지역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동반한 비구름 탓에 이른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렸다. 전날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대비를 했으나 오후까지 비가 그치지 않았고, 내일까지 계속 비 예보가 있어 결국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

SK와 KIA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20분 뒤 시작된다.
다만 6일에도 전국적인 비 예보가 있어 경기가 제대로 열릴지는 미지수다. KIA는 더블헤더 1차전에 헥터, SK는 박종훈을 예고했다. 다만 1경기가 취소될 경우, 2경기는 예정대로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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