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성 계약금 1억 5000만원' 넥센, 2019년 신인 전원 계약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05 14: 04

 넥센 히어로즈는 1차 지명 박주성 선수와 2차 1번 윤정현 선수를 포함한 2019년 신인 지명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2천7백만원에 계약을 맺은 1차 지명 박주성 선수는 182cm/95kg의 체격을 지닌 우완투수로 투구밸런스와 순간적이 힘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140km 중반대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있으며, 특히 타자의 배트스피드를 이겨내는 묵직한 직구로 위기상황에도 과감한 몸 쪽 승부를 펼치는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2차 1번으로 지명된 윤정현 선수와는 계약금 없이 연봉 2천7백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187cm/100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으며,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좌완투수다. 제구력과 완급조절이 뛰어나며, 좌타자 상대 시 바깥쪽에 형성되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정교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2차 2번 조영건 선수는 계약금 1억원, 3번 주성원 선수는 계약금 8천만원, 4번 김인범 선수는 계약금 7천만원, 5번 이명기 선수는 계약금 6천만원, 6번 박준형 선수는 5천만원, 7번 조범준 선수는 4천만원, 8번 김신회 선수는 3천만원, 9번 정현민 선수는 3천만원, 10번 김주형 선수는 2천만원에 연봉은 모두 2천7백만원으로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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