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9월 에이스' 노경은, 10월에도 상승세 견인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05 10: 12

9월 거인의 에이스였던 노경은(34)이 자신과 팀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견인할 수 있을까.
노경은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노경은은 올 시즌 31경기(17선발) 7승6패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9월 한 달 간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노경은과 함께 팀도 상승세를 타면서 5강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9.53의 성적만 기록 중이다. 상대전적이 가장 좋지 않은 팀이 바로 두산이다. 
한편, 두산은 이영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영하는 올해 38경기(15선발) 9승3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 중이다. 최근 파죽의 승리 행진으로 데뷔 첫 10승 도전에 나선다.
다만,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에 뿌려질 빗줄기가 문제다. 비 예보가 사라지지 않는 가운데 이날 경기가 취소될 경우 추후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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