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중독성"..'이별길', 가을감성 저격 5일째 1위[美친차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05 08: 17

'이별길'의 중독성이 가을을 저격했다. 
그룹 아이콘이 신곡 '이별길'로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계절감에 어울리는 곡인 만큼, 높은 중독성으로 롱런도 예상된다. 
아이콘이 지난 1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의 타이틀곡 '이별길'은 발표 당일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5일까지 5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소리바다와 몽키3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별길'은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를 잇는 아이콘의 이별송이다. 앞서 두 곡이 히트를 기록했던 것처럼, '이별길' 역시 가을 감성을 저격하며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곡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다. 가을의 계절감과 잘 어울려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려 왔다. 비아이, 바비가 작사를 맡았으며 비아이, YG 프로듀싱팀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아이콘이다. 이번 앨범은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그리스 등 25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아이콘의 이전 기록을 경신했다. 또 중국 QQ뮤직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위와 쿠거우 K팝 신곡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별길'이 신곡으로 국내외 차트를 사로잡았다면,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으로는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른 아이콘이다. 국내 히트곡 '사랑을 했다'가 수록된 이번 앨범으로 발매 첫 주 6만 6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가을 감성으로 국내 가요계를 휩쓸고, 나아가 글로벌한 성과도 이어가고 있는 아이콘이다. 아이콘은 오는 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