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조성모, 유재석 미담 추가 "인격이 너무 좋은 형"[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04 23: 32

조성모가 출발드림팀 시절,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의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진-조성모-김승현-남우현-강태오-송강이 출연했다.  
조성모는 ‘미담 제조기’ 유재석의 새로운 미담을 공개했다. ‘출발 드림팀’을 함께 했던 시절, 조성모가 유재석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조성모는 “당시 앨범을 유재석에게 나눠줬다. 받으면서 ‘이걸 내가 받을게 아니라 사야하는데, 내가 꼭 5장을 사서 주변에 돌릴게’라고 하더라. 인사치레인줄 알았는데 정말로 5장을 직접 사서 돌렸다"며 "당시 (유재석이) 그럴 처지가 아니었다"며 고마우면서도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다. 
조성모는 거듭 "인격이 너무 좋은 형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동생에게 받기만 하는 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조성모는 유재석의 미담에 이어 ‘출발 드림팀’ 에피소드를 모두 꺼내놨다.
조성모는 "그 당시 내 뜀틀 기록을 깬 사람은 김승현이 유일했다"며 김승현과의 ‘뜀틀 라이벌’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뜀틀을 한 번씩 뛸 때마다 앨범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뜀틀 경기를 해서 기록을 깨면 음반 40만장 주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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