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서지혜, 엄기준에 "소아심장센터 세우세요. 얼마든지 돕겠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04 22: 10

 서지혜가 엄기준에게 소아심장센터를 세우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 최석한(엄기준)이 윤수연(서지혜)에게 앞으로 딸의 납골당에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최석한은 "우리 유빈이를 윤수연 선생이 왜? 유빈이는 윤선생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당황스럽지 않을까"라고 냉랭하게 이야기했다. 

수연은 "교수님 제가 할 수 있는게 이것뿐이라 저도 마음 아파요"라고 전했다.
이에 석한은 "마음 아프다고 죽지는 않아"라며 "유빈이 찾아오는거 오늘까지만 해"라고 전했다. 
수연은 "저를 용서 못하시는 거에요? 아니면 교수님 자신을 용서 못하시는 거에요? 소아심장센터 세우고 싶어서 태산에 계시는거 아닌가요? 4년전 제가 떠날 때와 하나도 변한게 없으시네요. 위치도 처지도. 제가 돌아왔으니 저를 쓰세요. 저를 내치지 말고. 이사장 딸이라는 걸 이용해서라도 얼마든지 도울테니 소아심장센터 세우세요. 유빈이같은 아이들 살리려면 꼭 필요하잖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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