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령, 영화 '콜' 출연 확정…박신혜 엄마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03 13: 03

배우 김성령이 영화 '콜' 출연을 확정했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성령은 영화 '콜'(이충현 감독)로 연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연출은 단편 영화 '몸값'으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신예' 이충현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콜'로 상업영화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김성령은 박신혜가 맡은 서연의 엄마 역을 맡는다. 서연은 현재에 살고 있는 여자로, 우연히 과거로부터 온 전화를 받고 상상치도 못한 일을 맞닥뜨리게 된다. 김성령은 박신혜의 엄마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김성령의 '콜' 출연은 '독전'의 드림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콜'은 '럭키', '아저씨', '독전' 등 신선한 기획으로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을 내놓으며 흥행에 성공한 용필름이 제작하는 영화다. '독전'에서 마약 조직의 실질적인 후견인 오연옥 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김성령은 용필름과 또 한 번 손잡고 '인생작'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김성령은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영화 '독전',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김성령이 '콜'을 통해 어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콜'은 '믿고 보는 배우' 박신혜, '충무로의 새로운 뮤즈' 전종서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작품. 최고의 여배우들이 만난 색다른 스릴러 영화로 충무로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콜'은 조연 캐스팅,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촬영에 돌입한다. 개봉은 2019년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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