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켈리 상대 추격 투런포... 개인 첫 30홈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10.02 19: 51

롯데 외야수 전준우(32)가 추격의 투런포로 개인 첫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전준우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3번 좌익수로 출전, 1-5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 SK 선발 메릴 켈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투런포를 터뜨렸다. 롯데는 이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전준우의 시즌 30번째 홈런이었다. 개인 첫 20홈런 고지 돌파를 이어 30홈런까지 내달렸다. 전준우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0년의 19개였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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