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류중일 감독, "소사 복귀, 더 있어야할 것 같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9.30 13: 09

LG 트윈스의 헨리 소사의 복귀가 좀 더 미뤄질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5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소사가 최근 불펜 피칭을 했는데, 불편함을 느꼈다. 아마 복귀까지는 좀 더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사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52로 윌슨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그러나 고관절 통증으로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KT와 홈 맞대결을 펼치고 6일 두산 원정 경기를 갖는다. 계획대로라면 열흘 쉬고 KT전에는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다시 불편함을 느끼면서 복귀 시점이 미뤄졌다.
류중일 감독은 "다음주에 맞춰서 경기를 준비했는데, 불편함을 느껴서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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