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한 여성, 후유증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8.09.28 09: 49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중국의 25세 여성이 결혼식때 자신이 원하는 웨딩 드레스를 입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결과 결국 불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7월 결혼한 중국인 여성 M씨는 결혼 직후 남편과 함께 바로 아기를 갖기를 원했으나 결혼 후 1년이 지나도 아기가 들어서지 않아 병원을 찾게 되었으며
자신이 불임이 되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되었다. 의사의 진단에 의하면 그녀의 불임의 원인은 결혼식때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 전 70킬로그램의 체중이었던 M씨는 결혼식 준비를 하던 중 마음에 쏙 드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발견하였으나 과도한 체중으로 인해 원하는 웨딩 드레스가 맞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결혼식 때 반드시 본인이 원하는 웨딩드레스를 입겠다는 일념으로 3개월간 극시한 다이어트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하루에 한끼만 먹으며 사과와 물로만 공복을 달랜 M씨는 3개월 만에 20킬로그램을 감량하며 자신이 염원하던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었다.
긜고 결혼식 이후 평소의 식생활로 돌아 오면서 곧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 오게 되었으나 단기간에 벌어진 체중의 극심한 변화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로 결국 그녀의 몸은 결국 배란이 불가능해 지면서 불임이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M씨는 침술을 이용한 중국의 동양의학으로 치료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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