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정수정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오해 많이 받았다…어릴 땐 상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27 23: 36

'인생술집' 정수정이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 주역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출연했다. 
정수정은 '걱정이 많은게 고민'이라 털어놨다. 정수정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고민을 많이 한다. 나는 늘 최악을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혼자 기대를 너무 많이 할 것 같더라"고 말했다. 또 정수정은 "차가운 이미지로 오해받는 게 어릴 땐 속상했다. 어릴 땐 그런 말을 듣고 악플도 달리다보니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이젠 신경 안 쓰게 됐다. 그러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사람도 좀 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나도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다들 화가 난 걸로 오해를 한다. 그렇게 생긴걸로 공격받으면 좌절하게 된다"며 정수정에게 공감했다. 송승헌은 "정수정이 차가워보이지만 현장에선 정말 그 나이대 소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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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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