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송승헌 "'남셋여셋' 신동엽과 만남, 내 인생 최고의 사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27 23: 17

'인생술집' 송승헌이 신동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 주역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연을 맺은 신동엽 송승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송승헌은 "사진을 한 번 찍었다가 우연한 계기로 배우가 돼 '남자 셋 여자 셋'을 찍었다. 한 테이크에 NG만 100번을 내면서 연기를 힘들어했다. 그 때 신동엽이 손을 내밀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헌은 "나를 집으로 데려가서 신인 때 힘들었던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상황이 얼떨떨했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 내 인생에서 신동엽을 만난게 최고의 일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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