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탐정' 최다니엘 칼 맞은 이지아, 죽지않고 살았다 '충격'[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27 22: 23

이지아가 최다니엘에게 칼을 맞았음에도 오히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27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에서는 우혜(이지아 분)이 죽지않고 살아났다. 
이날 다일(최다니엘 분)이 여울(박은진 분)을 대신해 혼수상태인 우혜(이지아 분)의 병실을 찾아 칼을 꽂았다. 

여울은 "내가 해야된다고 했다, 나만 할 수 있다고 했다"고 했고, 다일은 "진작에 내가 했어야하는 일"이라며 꽂은 칼을 꼽고 여울과 함께 달아났다. 여울은 차안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여울은 이를 상섭(김원 해분)에게 전했고, 상섭은 다일을 걱정했다. 이어 길채원(이주영 분)을 따로 불러냈다. 
채원은 다일에게 어떻게 칼을 만질 수 있었냐고 물었고, 다일은 "나중에 얘기하자"며 자리를 피했다. 
혼자 있을 시간이필요했다. 
여울도 이를 궁금해했다. 다일은 "그게 뭐가 중요하냐, 다 끝났다"며 대답을 피했다. 이어 다 끝난 지금, 이 곳에 남아있어도 될지, 앞으로 뭘 해야할지 혼란스러워했다. 다일은 "내가 사라져주는 것이 맞는 걸까, 내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 걸까"라고 말했고, 여울은 다일에게 "고마웠다, 고생했다"며 위로했다. 이어 "살아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라면서 "내가 있을 곳이 맞나, 내가 필요할지 폐가될지 앞으로는 뭘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수십번은 생각한다"며 공감했다. 
이때, 칼에 맞은 우혜는 죽지 않고 오히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의사들 모두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우혜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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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의 탐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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