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일·사랑·가정 다 잡은 인생 2막..'축하 물결'(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14 07: 11

조우진의 특별한 인생 2막이다.
배우 조우진이 일과 사랑, 가정 모두 잡으며 행복한 2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14일)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딸의 존재까지 알려졌던 바라 더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것. 조우진은 11년째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이미 혼인신고를 한 법적부부 상태로, 돌이 지난 딸도 있다. 최근 작품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행복한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져 더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 11년 동안 키워온 사랑

조우진은 앞서 이미 여러 차례 연인의 존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1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연인이었다.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으면서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행복한 배우로 특별한 2막을 꾸려가고 있는 것.
조우진은 "일반인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라서 보호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던 바.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혹시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에게 피해가 갈까 특히 조심스럽게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조우진이다.
# 이미 딸바보 아빠
조우진은 결혼 소식과 함께 딸의 존재도 인정했다. 예비 신부인 11년 연인과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 상태다.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조우진과 예비신부 사이에 돌이 지난 딸이 있는 것이 맞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혼인신고를 마쳤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우진은 지인들에게 딸의 존재를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아내와 딸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연기자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딸바보 아빠로도 행복한 가정을 완성한 조우진이다.
# 10월 14일 결혼식
조우진은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와 사랑의 결실을 맺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가운데, 늦은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 오랜시간 탄탄하게 사랑을 키워온 조우진이기에 더 특별한 해피엔딩이다.
유본컴퍼니 측은 "조우진과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결혼식과 2세 소식을 연이어 전하면서 겹경사로 더 특별한 축하를 받고 있는 조우진이다. 2015년 영화 '내부자들'에서의 활약 이후 연기자로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우진. 결혼식과 2세 소식까지 더해져 더 특별하고 풍성하게 이어지고 있는 2막이다.
조우진은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영화 '내부자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게 됐다. 영화 '더킹', '보안관', '남한산성', '강철비', '1987',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유본컴퍼니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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