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패밀리' 김세정 깜짝합류..돌잔치+우정사진 2일차 영업 성공[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26 19: 49

 빅픽처패밀리의 둘째날 영업도 성공적이었다. 김세정이 인턴으로 합류하면서 활기를 더했다. 네 명의 아빠들은 돌잔치 사진을 위해서 열정을 보여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에서는 사진관 둘째날 영업에 나선 차인표, 류수영, 박찬호, 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인표의 지휘 아래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은 아침 구보에 나섰다. 차인표는 "인생샷을 찍기 위해서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며 "강렬한 기억이 있어야 일주일동안 잘 버틸 수 있다. 강렬한 기억을 남기는 방법 중 하나가 신체에 고통ㅇ르 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낙오자 없이 네 명 모두 통영 서포루 정상에 올랐다. 

우효광과 류수영이 사온 계란을 가지고 박찬호는 계란밥을 요리했다. 박찬호는 "아침마다 세 명의 딸과 아침 운동을 하고 계란밥을 해준다"고 우효광에게 자랑하면서 딸과 함께 하는 아침 운동 영상을 보여줬다. 
차인표와 류수영은 통영의 한 은행을 찾아서 통장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꼼꼼하게 이자율까지 체크하면서 통장을 만들었다. 차인표는 은행 직원들에게 사진을 찍으러 오라고 영업했다. 
우효광은 사진관 영업을 위해서 다양한 물건을 준비했다. 우효광이 준비한 첫 번째 물건은 자신이 직접 쓴 족자였다. 우효광이 준비한 족자에는 '영정치원'이라는 글귀가 써있었다. 멀리가려면 묵묵하고 조용하게 가야한다는 뜻이었다. 
우효광의 두번째 준비물은 보이차였다. 우효광은 직접 차를 내려주면서 손님에게 대접할 계획을 세웠다. 우효광이 직접 내린 차를 먹어본 박찬호는 감탄했다. 빅픽처사진관으로 걸려온 첫 전화는 중국부부의 돌사진 예약전화였다. 최근 돌사진을 찍은 류수영은 아이를 웃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정은 평균 나이 44세 아재들을 속이기 위해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김세정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사진관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서 증명사진을 예약했다. 
4명의 아재들은 짜장면을 배달을 시켜놓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차인표의 걱정은 김세정과 짜장면이 동시에 오는 것이었다. 다행히 김세정 보다 먼저 짜장면이 배달왔고, 차인표는 직접 짜장면 배달을 오신 사장님의 증면사진을 찍어줬다. 
빅픽처 패밀리가 식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김세정이 등장했다. 류수영은 안경을 쓴 김세정을 알아봤다. 류수영은 "누가봐도 세정씨다"라며 "연기가 어색하다"고 바로 지적했다. 류수영을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은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김세정은 "열심히 준비 했는데 이렇게 5분만에 들키다니 너무하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 
김세정은 인턴으로서 단숨에 사진관에 적응했다. 박찬호는 김세정에게 돌사진 찍을 준비물을 준비하도록 시켰다. 김세정과 멤버들을 돌잔치를 찍을 준비를 마쳤다. 김세정은 네 명의 멤버들에게 목소리 톤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돌잔치 사진을 찍기위해서 빅픽처패밀리를 찾은 부부는 중국에서 만나 결혼해서 한국으로 건너온 부부였다. 우효광은 중국인 부부를 보면서 중국에 있는 아내와 바다를 떠올렸다. 우효광은 자꾸만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돌사진의 주인공인 현수를 웃기기 위해서 류수영은 열정을 다 바쳤다. 류수영은 지난주에 돌잔치를 했기에 땀을 흘리면서 애썼다. 차인표가 고글을 쓰고 등장하자 현수가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다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우효광은 돌을 맞은 현수와 부부를 위해서 월병을 선물했다.  
돌잔치 촬영을 마친 김세정은 남다른 감동을 표현했다. 김세정은 "제가 어렸을 적에 부모님의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다들 아이를 웃기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까 대신 그런 장면을 볼 수 잇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두 번째 손님은 우정사진을 찍으러 온 여대생들이었다. 고향이 통영이었고, 중학교 때부터 함게 모여서 3년마다 함께 사진을 찍는 사이였다. 여대생 3총사가 선택한 사진사는 반짝이는 감성을 가진 김세정이었다. 차인표는 김세정에게 밀렸다는 것에 울분을 토했다. 
김세정의 발랄한 지도아래서 21살 여대생들의 우정사진은 완성됐다. 김세정은 세 명의 여대생들의 우정사진을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빅픽처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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