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유니티vs다이아 서열정리..추석선물 다 챙겨간 꿀이득 대결[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26 19: 09

유니티와 다이아가 애매한 걸그룹 서열을 정리했다. 두 걸그룹의 대결은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추석특집 ‘꽃길전쟁’으로 다이아, 유니티가 출연한다.
올해 데뷔 4년 차인 다이아는 데뷔 1년 차 유니티와 오프닝부터 선후배 족보정리에 나서며 ‘말로만 듣던’ 걸그룹 신경전을 펼쳤다. 유니티 각각 멤버들은 전부 데뷔 4년 차 이상의 선배들이었던 것.

김신영은 "이 두 팀이 족보가 애매한 게 유니티 각 멤버별로 하면 선배인데 팀별로 나온 거면 다이아가 선배다"라고 했고 지원은 "그런가요? 그렇다면 인정하겠다"고 했다. 
특히 다이아 멤버이자 유니티 멤버인 예빈은 "다이아이기도 하고 유니티이기도 하다"며 이날 깍두기 활약을 예고했다. 
다이아의 기희현은 예빈에게 유니티의 명찰을 떼라고 했고 유니티의 우희는 다이아의 명찰을 떼라고 했다. 이에 김신영은 "이게 말로만 듣던 걸그룹 신경전이냐"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잡곡, 햄, 김, 고구마 등 추석선물을 건 다이아와 유니티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발가락 쇼핑'부터 '롤코댄스' 대결을 했는데 2번 모두 다이아가 승리했다. 이어 '2배속 댄스' 대결을 펼쳤는데 다이아와 유니티의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됐다. 
무엇보다 예빈이 양팀의 2배속 댄스를 소화해야 해 체력 문제가 있었다. 이에 누가 먼저 2배속 댄스를 하면 어느 팀에 유리한지 등 양팀의 신경전이 있었다. 끝내 2배속 댄스는 유니티가 승리했다. 
우희는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예빈이 마지막에 열심히 해줘서 공평하게 선물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에 기희현은 "그럴 수는 없다"며 신경전을 펼쳤다. 
MC들은 '10초치기 챌린지'를 바랐는데 유니티의 이수지가 '10초치기 챌린지'에 꽃신을 던져 대결이 펼쳐졌다. 유니티와 다이아가 계속 게임에 실패해 마지막으로 예빈이 유니티의 대표로 나섰고 다이아의 제니가 대결을 펼친 결과 다이아가 승리하며 다이아가 꽃길전쟁 최종 우승자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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