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음 목표는 '그래미'"…승승장구 美행보 ~ing [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26 18: 13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래미 어워드 참석'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팰런쇼')에 출연해 토크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미 팰런으로부터 다음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그래미에 가는 것"이라 밝혔다. 

그래미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에 참석, 노미네이트는 물론 수상경력도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 참석을 다음 목표로 삼으며 끊임없는 성장을 약속했다. 이미 지난 11일 그래미가 운영하는 그래미 뮤지엄에서 '방탄소년단과 대화'가 진행된만큼, 초청 가능성도 낮지 않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UN총회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에서 연설한 소감도 함께 전했다. RM은 "연설을 하면서 손이 떨릴 정도로 긴장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은 '지미 팰런쇼'에 이어 26일(현지시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 '엘런 드제너러스쇼', '제임스코든쇼',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이어 연일 미국 방송에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끊임없이 역사를 쓰고 있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10월 6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 가수가 단독으로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