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매력이 세계 팬들을 홀렸다. 연이어 미국 간판 예능에 출연하면서 추석 연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지난 앨범에 이어 월드투어와 함께 유명 토크쇼를 통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방탄소년단이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유명 토크쇼인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이하 지미 팰런쇼)로 세계 팬들과 만났다. 미국의 대표적인 심야 토크쇼에 출연해 '아이돌(IDOL)'을 라이브로 소화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 방탄소년단이다.
방송에 앞서 지미 팰런이 직접 SNS에 "방탄소년단이 오늘 밤 여기에 있다. 우린 멋진 댄스 챌린지를 계획했다. 얼른 보여주고 싶다. 이들은 정말 재능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알렸던 바. 특히 지미 팰런은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정말 재능 있다"라고 칭찬하며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지미 팰런과 함께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흥겹고 유쾌한 매력을 어필했다. 지미 팰런에게 '아이돌ㅇ'의 안무를 가르쳐주고 함께 춤을 추면서 댄스 챌린지를 더욱 유쾌하게 만든 방탄소년단이다.
특히 이날 RM은 24일 유엔 정기총회에서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한 것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RM은 "연설을 하면서 손이 떨리고 정말 긴장했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자신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추석 연휴에도 의미 행보를 이어가며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특별한 행보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심야 토크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미 팰런쇼'에서 방탄소년단을 초대했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 내에서 이들의 인기가 높다는 증명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미 팰런쇼'뿐만 아니라 오는 26일에는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도 출연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국 간판 예능에 이어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까지 출연하며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으로, 뉴스를 비롯해 시사,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들도 출연해 인터뷰와 공연을 보여주는 가장 대중적인 인기의 프로그램.
방탄소년단은 올해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를 시작으로, '엘렌 드제너러스쇼', '제임스 코든쇼',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연이어 출연했던 바. '지미 팰런쇼'와 '굿모닝 아메리카'까지 출연하며 ABC, CBS, NBC 등 미국 3개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성장한 글로벌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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