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BJ 세야 친분 인증..별풍선 853개 선물+카톡 내용 공개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26 15: 45

윤균상이 BJ 세야와 두터운 친분을 인증했다.
BJ 세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 채널에 '배우 윤균상과 한 카톡 내용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BJ 세야는 최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배우 윤균상과의 친분을 언급, 두 사람이 주고 받은 카톡 내용도 공개됐다.

BJ 세야는 "드라마 촬영 끝났어요? 언제 나와요?"라고 물었고, 윤균상은 "(드라마) 11월 시작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윤균상은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촬영 중이다.
윤균상은 방송을 진행하는 BJ 세야를 향해 "고생하네"라고 했고, BJ 세야는 "형님, 나중에 방송 끝나고 맥주나 간단하게 한 잔 할까요? 이거 방송에 카톡 다 나옵니다"라고 알렸다.
윤균상은 "응? 카톡이 나와?"라며 살짝 놀랐지만, "욕하면 재밌어 지는 거야?ㅋㅋㅋ 욕 시원하게 고?"라며 재치있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윤균상의 메시지에 오히려 BJ 세야가 "그건 안 된다. 형 큰일나요. 바로 기사 뜹니다. 형은 제가 지킵니다"라며 당황했다. 이에 윤균상은 "안 하지ㅋㅋ 잘하고 있어. 씻고 방송 구경 갈게"라는 메시지를 보낸 뒤, 실제로 BJ 세야의 생방송에 들어와 별풍선 853개를 선물했다.
BJ 세야는 "아니 형이 왜 쏴요. 우리 형님~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워했고, 영상이 끝나기 직전에는 "용돈 감사합니다 형님! 조만간 방송에서 봐요"라는 자막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윤균상은 지난 22일에도 BJ 세야의 방송에 목소리를 통해 출연했다. BJ 세야가 "균상이 형이 지금 톡을 읽으시면 전화를 하겠다"며 즉석에서 전화를 연결해 두 사람이 통화를 하기도 했다.
한편, BJ 세야Seya는 한 동영상 사이트에서 구독자 48만 명을 보유한 인기 BJ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과거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구설에 휩싸여 논란이 됐고, 이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BJ 세야 인터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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