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단편영화 주연→亞 투어→10월 컴백? '열일 예고'[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26 15: 13

가수 아이유가 10월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직접 남겨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연기 활동에 이어 아시아 투어콘서트, 그리고 컴백까지 이어질 아이유의 '열일'이다.
아이유는 26일 자신의 SNS에 "10월??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함께 게재한 사진이 아이유의 신곡 재킷 사진일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아이유는 최근 음악 활동은 물론, 연기 활동까지 연이어 진행하며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4명의 영화 감독이 참여하는 오리지널 시리즈에 주연으로 나서 처음으로 단편영화에 출연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에는 '마담 뺑덕',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 등이 참여한다. 실력파 감독과의 작업으로 아이유의 연기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아이유는 이전 작품인 케이블채널 tvN '나의 아저씨'에서 묵직한 감정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첫 번째 영화 주연작이라고 볼 수 있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좋은 연기가 기대된다. 최근 전고운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키스가 죄'의 크랭크업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아이유는 연기 활동은 물론 투어콘서트로 아시아 팬들도 만날 계획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내달 말부터 12월까지 국내 및 아시아 국가 7개 도시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이 지금'을 개최한다. 아이유는 처음으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입성, 대규모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데뷔 10년을 아울러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아이유의 주옥 같은 히트곡은 물론, 아이유의 '오늘'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들미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 광주, 서울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아이유는 투어 콘서트와 함께 최근 팬들과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실천하기도 했다.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로 대중에게 귀감이 된 아이유다.
연기에 이어 아시아 투어콘서트, 그리고 팬들이 기대했던 대로 신곡 발표 혹은 컴백 활동이 진행된다면 더 특별하게 완성될 아이유의 10주년이다. /seon@osen.co.kr
[사진]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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