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박나래X쌈디X기안84, 윷놀이 속 ‘사랑과 전쟁’[어저께TV]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26 07: 50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윷놀이를 했는데, 그 속에서 박나래와 쌈디의 새로운 러브라인, 그리고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기안84. 이들의 삼각관계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박나래, 쌈디가 쌈디 집에 모여 윷놀이를 하고 회원들이 뽑은 최애 에피소드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무지개 회원들의 윷놀이. 전현무와 한혜진, 박나래와 쌈디, 이시언과 기안84로 각각 팀이 이뤄졌다.
박나래와 쌈디는 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한 후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까지 오랜 기간 박나래와 기안84의 러브라인이 이어졌고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특히 기안84가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에게 정수리 뽀뽀를 하기도 했고 박나래, 기안84, 김충재의 삼각관계가 펼쳐지기도 하는 등 박나래와 기안84의 관계는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데 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하자마자 박나래는 평소 좋아했던 래퍼 쌈디에게 호감을 보였고 자연스럽게 둘의 러브라인이 만들어졌다. 이에 안타까운 사람은 기안84. 기안84는 박나래가 쌈디와 러브라인이 된 것에 시원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섭섭해 하는 반응이 더 큰 듯한 상황.
‘나 혼자 산다’ 추석특집에서도 박나래, 기안84, 쌈디의 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나래, 쌈디의 새로운 러브라인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기안84의 반응으로 삼각관계인 듯한 상화이 벌어지기도.
이날 윷놀이의 벌칙은 1등이 2등, 3등 팀을 때리고, 2등이 3등 팀을 한 번 떠 때리는 것이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찰떡호흡으로 1등을 차지했고 2등은 이시언과 기안84, 3등은 박나래와 쌈디가 했다. 1등 전현무와 한혜진, 그리고 이시언과 기안84도 3등 박나래, 쌈디의 팔목을 때리는 차례가 왔다.
그런데 박나래는 쌈디에게 “자기는 나와”라며 쌈디 대신 팔목을 맞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에게 팔목을 맞은 박나래를 본 쌈디는 얼음팩을 가져와 팔목을 식혀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기안84는 이 모습을 지켜보면서 “드라마야 뭐야?”라며 질투심을 내비치기도.
2등 기안84가 팔목을 때리려고 나오자 쌈디는 박나래에게 “내가 맞을게”라고 나섰다. 결국 기안84는 “나래를..나래를..가져간...나래 잘해줘. 알았지?”라며 쌈디의 팔목을 강하게 때렸다. 
이시언도 쌈디의 팔목을 강하게 때렸고 쌈디는 “나래야. 쟤 때려줘”라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달려가 “너 이 자식, 너 부산 바닥에 살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시언은 “기안 좋다고 할 땐 언제고”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윷놀이 속에 펼쳐진 박나래, 기안84, 쌈디의 ‘사랑과 전쟁’.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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