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이영애 "재밌게 살자 싶어..양세형 장난 좋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25 23: 23

배우 이영애가 '가로채널'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25일 첫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가로채널' 1부에서는 '예쁜 우리 새끼'(이하 예우새) 채널을 위해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양세형은 이영애의 등장에 "그런 거 있지 않나. 이 사람은 내가 평생 못 만날 거라고 생각하는 거. 그런데 여기 계시다"라고 놀라워한 뒤 "사람들이 어떤 프로그램이냐고 물어보는 게 아니라 '이영애 씨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영애에게 '가로채널' 출연 이유를 물었고, 이영애는 "좀 재밌게 살고 싶었다. 아기 엄마가 되고 나니까 학교와 집 밖에 없는 거다. '인생 뭐 있어? 재미있게 살자' 싶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양세형이 "좀 장난치고 약 올려도 되는가"라고 묻자 "좋다. 그런 거 좋다"며 웃어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가로채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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