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 "난 S전자 공채 합격한 사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25 18: 25

개그맨 정형돈이 자신의 지적수준에 대단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정형돈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과 멤버를 결성해 10문제 맞히기에 도전했다.
정형돈은 “나는 1995년에 S전자 공채로 합격한 사람이다”라며 나머지 멤버들보다 자신이 더 똑똑하다고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섹시한 뇌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이기 때문.
정형돈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S반도체에 입사해 2001년 여름까지 6년 반(1995년중~2001년 중순)을 근무한 바 있다.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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