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T48 활동중단' 사쿠라 "인생 걸고 아이즈원으로 사랑받고 돌아오겠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25 17: 43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AKB48 사단으로서 활동을 중단하는 심경을 밝혔다.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AKB48 사단 활동을 중단하고 2년 반 동안 아이즈원으로 활동한다 밝혔다. 
미야와키 사쿠라의 경우 HKT48의 대표격 멤버. 하지만 아이즈원으로 재데뷔를 위해 원 소속팀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미야와키 사쿠라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활동 중단 소회가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에서 배운 건 48그룹에 있을 때와 또 달랐다. 새롭게 만난 소중한 동료도 생겼다. 세계로 나아가 HKT48을 등에 업고 아이즈원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힘내서 다시 HKT48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야와키 사쿠라는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진 않다. 아이즈원이 된 지금부터 변함없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아이즈원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일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꼭 만나러 와 달라"고 말한 뒤 "HKT를 졸업하는 건 아니다. 잠시동안 나 자신, 그룹을 위해 인생을 걸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12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10월 중 정식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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