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피플스초이스어워즈' 2개 부문 결선후보..글로벌 행보ing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25 09: 21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결선후보에 올랐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행보다. 
24일(현지시각)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측이 공개한 올해의 결선 후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방탄소년단의 최신곡 '아이돌(IDOL)'은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영화, TV, 음악 부문의 작품과 우수 출연자를 뽑는 시상식이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측은 이날 결선후보 명단을 공개하고 팬들의 투표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트웬디 원 파이럿츠, 패닉 앳 더 디스코, 5 세컨즈 오브 서머, 그리고 K팝 그룹 슈퍼주니어와 함께 올해의 그룹 부문 후보가 됐다.
또 '아이돌'이 후보로 오른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 티어즈 레프트 투 크라이(No Tears Left to Cry)', 션 멘데스의 '인 마이 블러드(In My Blood)', 셀레나 고메스의 '백 투 유(Back to You)', J 밸빈의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이 이름을 올렸다. 
투표는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에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연이은 글로벌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도 기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8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카디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와 함께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뿐만 아니라 24일에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 RM이 대표로 나서 7분간 연설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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