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조우진, 11년 연애→10월 결혼설..행복한 2018년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9.25 07: 22

배우 조우진이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조우진은 지난 24일 '10월 14일'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조우진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OSEN에 "10월 결혼에 대해 조우진에게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결혼이 사생활이기 때문에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는 것. 소속사 측은 25일 오전 중 조우진의 결혼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우진은 2015년 인터뷰를 통해 9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조우진은 여자친구와 연애 11년째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될 예정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조우진이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고 한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조우진이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만 3번째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는 점이다. 앞서 윤주만이 첫 방송 날짜였던 지난 7월 7일 결혼을 한 것에 이어 오는 9월 29일 김남희가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조우진 역시 결혼을 올릴 계획. '미스터 션샤인'에서 극적 재미를 끌어올린 신스틸러들의 연이은 결혼 소식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특히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에 절대 밀리지 않는 '무감정'의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신의 연기 내공을 폭발시켜왔다. '미스터 션샤인' 이전에는 '도깨비'에서 비서 역을 맡아 깨알같은 재미를 전한 바 있다. 
또 '창궐',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등 개봉을 앞두고 있는 출연 영화들이 줄을 세울 정도. 그만큼 조우진의 배우로서의 맹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11년이라는 시간동안 한 여자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온만큼 대중들의 호감도 역시 수직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곧 조우진을 향한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