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스, 이란과 내년 2월 아시안컵까지 계약연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9.24 21: 15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과 계약을 연장했다.
24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 '스포츠스타 라이브'는 이란축구협회와 케이로스 감독이 2019년 2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이란축구협회 메흐디 타즈 회장은 "우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준 케이로스 감독의 기량에 아주 만족한다"면서 "우리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즈 회장은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승점 4점을 얻었다"면서 "다른 팀들은 5점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란은 조별리그에서 모로코(승점 1)와 함께 탈락했다. 반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8월 타즈 회장이 직접 케이로스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접촉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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