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방탄소년단의 연설, 고루한 UN에 신바람 불어넣을 것"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24 19: 38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 무대에 서서 3분간 연설한다. 
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여한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는 10~24세 청소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방탄소년단은 각국 정상이 모인 이 자리에서 약 3분간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퍼스트 레이디 김정숙 여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미국 방송 CBS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연설과 관련 "유엔에는 젊음이 필요하다. 케이팝 보이밴드(방탄소년단)는 15~25세 글로벌 집단을 지배한다. 이들이 유엔에 신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 밝혔다. 
또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곡을 수 차례 발표했음을 밝히며 사회적 행동이 낯설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연설은 한국시간 25일 0시께 공개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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