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고등어' 한상진, 사촌누나 노사연에 "너무 말랐다" 걱정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24 18: 42

'어머니와 고등어' 한상진이 사촌 누나 노사연에게 "너무 말랐다"며 걱정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어머니와 고등어'에서는 그동안 엄마 밥을 먹을 줄만 알았던 자녀들인, 가수 노사연, 개그맨 유세윤, 이수지가 저마다의 방법으로 '엄마'의 레시피를 기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C로는 전현무, EXID 하니, 장영란, 셰프 이원일이 함께 했다.
노사봉, 노사연 자매의 점심 식사 시간에 사촌 동생 배우 한상진이 깜짝 등장했다. 

노사연은 "난 (고기 말고) 냉면을 먹으려고 한다"고 했고, 한상진을 고기를 먹지 않는 노사연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한상진은 노사연을 향해 "누나는 지금 너무 말랐다. 지금 더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셰프 이원일은 "대식가 집안에서는 저 말이 욕이다"며 크게 공감했다.
한상진의 말에 노사연은 결심한 듯 "그래 나는 더 먹어야 한다"며 폭풍 흡입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머니와 고등어'는 국민 생선 고등어처럼 자칫 평범해 보이지만 소박한 맛이 일품인 '엄마 밥'에 초점을 두고, 따뜻한 엄마의 손맛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엄마 밥 기록 프로젝트다./hsjssu@osen.co.kr
[사진] '어머니와 고등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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