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부터 아이즈원까지"..풍성함 더한 아이돌★ 추석인사[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24 19: 39

방탄소년단부터 아이즈원까지, 아이돌스타들의 인사가 전해져 더 풍성한 한가위다.
추석을 맞아 아이돌 스타들의 명절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평소 무대 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한복 차림으로 전한 인사부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까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팬들과 함께 추석을 맞고 있는 아이돌들이다.
'LOVE YOURSELF' 월드투어로 해외에서 추석을 맞게 된 방탄소년단은 사진을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Happy Chuseok with #방탄도령단"라는 글과 함께 완전체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는 사진을 게재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도 월드투어 공연은 물론, 24일(현지시각)에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 사진으로 전한 추석 인사가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국민 걸그룹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프로듀스 48'의 아이즈원 멤버들도 귀여운 추석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즈원은 24일 공식 SNS에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아이즈원처럼 밝은 보름달 밑에서 같이 소원빌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즈원의 장원영과 안유진, 김민주, 이채연, 혼다 히토미, 권은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름달 밑에서 기도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팬들의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추석 인사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즈원은 앞서 지난 22일에도 "가을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있는 계절이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예쁜 송편도 만들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란다. 여러분 모두 안전운전하세요"라고 추석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추석 당일인 이날 다채로운 색깔의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명절 인사를 했다.
몬스타엑스는 "모두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이 되셨으면 좋겠고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몬스타엑스가 기원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몬베베 늘 분에 넘치는 사랑 주셔서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플레디스 소속 보이그룹 세븐틴과 뉴이스트W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추석 인사를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뉴이스트W는 스타일리시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두 어깨 위에 올려둔 모든 짐들을 잠시 내려놓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즐거운 명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한 거 알고 계시죠? 고향으로 가시는 길 안전운전하시고 가득 차오른 보름달처럼 마음도 행복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추석 인사였다. 세븐틴은 "추석하면 캐럿(세븐틴 공식 팬클럽 명)들이 생각납니다.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도 빌고 행복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귀성길, 귀경길을 세븐틴의 신나는 노래와 함께 잘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귀성길에는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들으시고요, 귀경길에는 피곤함을 이겨내기 위해서 ‘Holiday(홀리데이)’를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인사했다.
그런가하면 그룹 블락비는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명절 인사를 전했다. 블락비는 소속사 세븐시즌스 공식 SNS를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 "올해도 지금까지 오시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다. 이번 추석은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한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남겼다.
특히 박경은 "벌들아. 얼른 무대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항상 건강하고 더 좋은 음악 많이 들려줄게. 사랑해"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비범은 "조만간 빨리 다시 만나자"라며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도 사랑스러운 추석 인사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멤버 각자가 '에핑과 함께해'라는 문구를 완성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슬픔 1도 없이 기적같은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중인 판다(팬클럽 이름)와 핑수니들! 에이핑크와 함께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스타들이 따뜻한 인사와 근황이 더해져 팬들에겐 더욱 훈훈한 한가위다. /seon@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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