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新걸그룹 떠나 YG 솔로가수로…전소미의 또 다른 도전(종합)[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24 14: 45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이 아닌 YG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솔로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더블랙레이블은 24일 "아티스트로서 재능이 입증되고 잠재력이 무한한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시도와 활동으로 최정상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를 걸그룹 멤버, 혹은 연습생이 아닌 솔로가수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밝혔다. 

앞서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의 차기 걸그룹 멤버로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다. 걸그룹 데뷔를 위해 구슬땀 흘려온 전소미는 JYP 걸그룹이 아닌 더블랙레이블의 솔로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전소미는 Mnet '식스틴'을 통해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트와이스를 선발하는 그룹 오디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식스틴'을 통해 전소미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와이스로 발탁되진 못했으나,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당당히 센터로 선발, 아이오아이 멤버로 약 6개월여간 활발히 활동했다. 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또 하나의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로 활약했다. 
두 번의 서바이벌, 두 번의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마친 전소미는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돌아가 걸그룹 데뷔를 준비해왔으나, 지난 8월 JYP와 전소미 양측은 상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JYP 품을 떠난 전소미는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다양한 서바이벌, 그룹 활동을 선보여온 전소미가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JYP 걸그룹을 떠나 더블랙레이블 솔로가수 데뷔를 목전에 둔 전소미가 과연 자신의 꿈을 만개할 수 있을까. 쉴 새 없는 도전을 앞둔 전소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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