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퍼진 아내의 맛"..배지현 내조에 류현진 '추석 승리' 선물[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9.24 10: 17

"류현진 호투, 배지현은 좋겠다"
아내 배지현의 내조가 통했다. 류현진이 투타 활약 속에 시즌 6승을 따냈다. 
24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경기가 열렸다. 

류현진은 선발투수로서 더할 나위 없는 경기를 펼쳤다. 6이닝 동안 8삼진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14-0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석에서도 돋보였다. 3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특히 4회에선 그의 안타를 시작으로 LA 다저스가 6득점에 성공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어김없이 아내 배지현은 현장에서 남편을 응원했다. 한국에서는 최대의 명절 추석이지만 배지현은 남편 류현진 곁에서 열띤 응원과 하트를 보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공개 연애 끝에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 아나운서였던 배지현은 미국으로 건너가 류현진의 내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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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스앤젤레스(美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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