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히든싱어5' 선착순 바다와 의리…기습 결혼식 축가 불렀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24 08: 58

가수 바다가 '히든싱어5' 왕중왕전 최종 우승을 차지한 '선착순 바다' 김혜인 씨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김혜인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바다의 모습이 담겼다. 
바다는 스케줄로 인해 사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대신 했으나, 김혜인 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피로연장에 깜짝 등장해 서프라이즈 기습 축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깜짝 축가 이벤트에 성공한 바다는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금까지 이벤트 요정 바다였습니다!”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신부 김혜인 씨 역시 갑작스러운 기습 축가 현장에 놀라면서도 깊은 감동을 받아 바다와 진한 포옹을 나누는 등 기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바다는 오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쉘위워크(Shall We Walk)’ 위드콘서트에서 가수 김장훈과 효린과 함께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바다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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