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4연패' 보니야, 9월 첫 승 신고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23 09: 59

지난달 15일 대구 넥센전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진 리살베르토 보니야(삼성)가 시즌 7승을 향한 5번째 도전에 나선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보니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땅을 처음 밟은 보니야는 27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10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5.40. 
보니야는 롯데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3승 무패(평균 자책점 3.28)를 거두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두 차례 달성했다. 삼성은 이달 들어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김한수 감독 또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니야가 그 악몽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롯데는 우완 노경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6승 6패(평균 자책점 4.36)를 거두는 등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이달 들어 1승 1패(평균 자책점 4.58)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삼성과 만나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5차례 등판을 통해 2패를 당했다. 평균 자책점은 5.93.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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