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사유리 "이상민, 섹시한 교포여친 있어" 깜짝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22 21: 53

사유리와 이상민이 서로 다른 연인이 있을 거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 사유리와 이상민의 썸이 그려졌다. 
약 5개월간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상민과 사유리가 언급됐다. 특히 사유리 부모님이 상민을 마음에 쏙 들어한다고. MC들은 방송 외 만난 적 없는지 묻자, 사유리는 "따로 만나적 없다"면서 "어딜가도 둘이사귀는 줄 안다, LA 코리아 타운에  방문했을 때도 왜 같이 안오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가상부부로 지내면 감정이 싹 트지 않냐고 묻자, 사유리는 "상민오빠가 말이 없다"면서 과묵한 편이라 했다. 비행기 안에서도 말을 안한다고. 사유리는 "내가 보기엔 재미교포 섹시한 여자 있을 것, 내 친구의 친구가 봤다"며 깜짝 폭로했다. 눈빛이 다르다고 하자, 이상민은 "유리도 말이 없다"고 받아쳤다.  
사유리는 "상민오빠 여자얘기가 신경쓰인다"고 하자, 이상민은 "유리가 진짜 장난이 심하다, 내가 오히려 유리 남자친구 있다느꼈다"고 깜작 폭로했다. 사유리 부모님을 뵈러 두번 갔으나, 처음엔 '이서방'이었던 호칭이, 두 번째는 '상민씨'라고 바뀌었다고. 예전보다 조심스러워졌다고 느낀 것이었다.  
이를 옆에서 본 이만기는 "둘은 거짓말한다, 둘 다 서로 좋아한다"고 했다. 사유리는 "오빠가 나를 좋아한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