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브라이튼전 선발 제외"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9.22 12: 58

3연패 탈출이 시급한 토트넘이 다시 한 번 손흥민 카드를 꺼내들까.
토트넘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하다. 리그 3연승을 달리다 지난 3일과 15일 왓포드와 리버풀에 잇따라 1-2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19일에도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1-2로 지며 3연패 늪에 빠졌다.

토트넘은 리그 중하위권인 브라이튼을 잡고 반전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서 3승 2패에 그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영국 가디언은 토트넘의 브라이튼전 베스트11을 점치며 손흥민의 이름을 제외했다. 손흥민의 체력적인 부담과 델레 알리의 부상 복귀, 루카스 모우라의 활약이 더해진 예상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밀란 원정에서 선발 출격해 64분을 소화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A매치 등 수많은 경기를 치른 터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가디언은 브라이튼전 선발 명단에 손흥민이 빠지고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을 필두로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의 앞선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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