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린과 결별한 민유라, 새 파트너 이튼 공개..."약속 지켜 기쁘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9.22 12: 01

알렉산더 겜린(25)과 결별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23)가 새로운 파트너와 훈련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민유라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시 시작한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 새로운 파트너 는 대니얼 이튼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민유라와 겜린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싱 종목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들은 프리댄스에서 '아리랑'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 만유라와 겜린은 결별을 택했다. 특히 지난 7월 후원금 배분 문제와 훈련 태도를 놓고 서로 SNS 상에서 상대를 비난하며 논란을 키우며 결별했다.
최근 개인 훈련을 재개한 민유라는 이튼을 새롭게 파트너로 영입하며 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출신의 이튼은 세계주니어선수권과 4대륙 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에서 메달을 수상한 실력자이다.
/mcadoo@osen.co.kr
[사진] OSEN DB / 아래는 민유라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