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美도 반했다…북미 개봉→제38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22 08: 09

영화 '명당'이 북미 개봉과 함께 제38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명당'(박희곤 감독)은 21일(현지시각) 북미 21개 지역에서 개봉한다. 또한 제38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도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9일 개봉한 '명당'은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에 이어 21일 북미 개봉, 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미국 관객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명당'은 미국 LA 지역에 위치한 CGV LA와 CGV 부에나파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5일(금)에는 라스베가스, 페어팩스,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D.C., 휴스턴, 샌디에이고, 시애틀, 그리고 캐나다 지역에서는 토론토, 벤쿠버 등 총 북미 21개 지역에서 개봉 예정이다. 

또한 '명당'은 제38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Spotlight on Korea)' 섹션에 초청돼 눈길을 끈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북미 지역 간의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전 세계 약 45개국에서 180여 편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적인 영화제이다. 2015년 '사도', 2016년 '덕혜옹주'가 개막작으로 상영되었으며 2017년 '택시운전사'가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Spotlight on Korea)' 섹션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명당' 역시 흥행성과 작품성을 지닌 국내 작품들이 초청됐던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명당'은 시대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관심이 있는 명당이라는 소재를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까지 대한민국 관객이 인정한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폭발적인 열연에서 오는 압도적인 시너지와 땅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명당'은 지난 19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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