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10월 A매치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10월 A매치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A매치 기간 동안 브라질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 나선다.
사우디 원정에서 브라질은 10월 12일 홈팀 사우디와 평가전에 나선 이후 10월 16일에 '숙적'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가진다.
브라질의 티테 감독은 10월 A매치 소집명단에서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를 다시 소집했다. 제주스는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서 주전 공격수였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티테 감독은 9월 A매치에서 새로운 멤버들을 대거 점검하며 제주스를 잠시 제외했다. 한편 브라질은 제주스 뿐만 아니라 에데르손, 다닐루(이상 맨시티),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미란다(인터 밀란)도 다시 소집했다.
말콤(FC 바르셀로나)도 A매치 데뷔 기회를 잡았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보르도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말콤은 브라질 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파블로(보르도)와 펠리피(그레미우) 역시 A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 브라질 A대표팀 소집 명단(23인)
GK :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손(맨시티), 펠리피
DF : 다닐루, 파비뉴(리버풀),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 마르셀루, 마르퀴뇨스(PSG), 미란다, 에데르 밀리타오(포르투), 파블로(보르도)
MF: 카세미루(레알), 아르투르(바르셀로나), 왈라스(하노버),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헤나투 아우크스토(베이징),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FW: 에베르톤(그레미우), 로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 가브리엘 제주스, 말콤, 네이마르(PSG), 히샬리송(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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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라질 축구협회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