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갑오징어에 파인애플까지..풍성했던 최후의 만찬 [Oh!쎈 리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22 07: 15

초대형 고둥부터 갑오징어까지 정글 멤버들의 식탁이 오랜만에 풍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분리 생존에 도전한 신화와 풍성한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화의 에릭, 이민우, 앤디는 분리 생존을 위해 다른 섬으로 떠났고 남은 멤버들은 식량을 찾기 위해 바다와 숲으로 나뉘어 사냥에 나섰다. 이날 먹거리는 여느 때보다 더욱 풍족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바다사냥을 나간 김병만과 박정철 이다희는 이다희의 활약으로 초대형 고둥을 네 마리나 잡으며 어복 포문을 열었다. 한편 식량을 찾아 숲 탐사에 나선 막내라인 장동윤, 윤시윤, 강남은 비까지 맞으며 헤맨 끝에 파인애플을 발견하는 수확을 거뒀다.
달콤하고 시원한 파인애플의 맛은 지친 멤버들의 피로를 한 방에 날리기에 충분했다. 기력을 회복한 멤버들은 다시 저녁 먹거리를 구하러 바다 사냥을 떠났고 김병만은 갑오징어를 꼭 잡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힘입어 김병만은 선풍기 망만을 이용해 갑오징어를 낚는 데 성공했고 탄력을 받아 총 갑오징어 네 마리를 잡았다. 김병만은 공을 선풍기 망에게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남 역시 작살을 이용해 엄청난 크기의 트럼펫 피시를 낚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양손 가득히 돌아온 멤버들은 갑오징어와 트럼펫 피시, 도미 등을 구워 먹으며 풍족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멤버들은 신화 멤버들의 몫까지 남겨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멤버들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사바에서의 생존을 마쳤다. /mk324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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