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폴라리스行→복귀 시동→셋째 임신…'다둥이맘' 활동을 기대해 (종합) [Oh!쎈 이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21 20: 41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셋째를 임신했다. 
선예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는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폴라리스 측은 21일 "선예가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선예는 최근 폴라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민정과의 인연으로 JTBC '이방인'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던 선예는 새 소속사를 찾으며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또한 MBC 음악 예능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빛나는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예의 연예계 복귀는 내년께로 미뤄질 전망이다. 선예가 남편 제임스박과의 사이에 셋째 아이를 임신하며, 당분간 태교와 건강 관리에 힘쓰게 됐기 때문.
소속사 역시 전속 계약 당시부터 선예의 임신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폴라리스 측은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선예는 캐나다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중으로 전해졌다. 폴라리스 측 관계자는 21일 OSEN에 "선예와 계약 소식을 알릴 당시에도 구체적인 복귀 활동은 시간이 걸릴 거라고 말씀 드렸던 바 있다. 셋째를 임신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라며 "우선은 태교와 출산에 집중하고 나서 활동 계획을 좀 더 고민하고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선예의 연예계 복귀를 기다려 왔던 팬들은 또 다시 연기된 복귀 시점에 아쉬워 하면서도, 셋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선예의 앞날을 축복하고 있다. 최근 '복면가왕'을 통해 변치 않은 아름다운 노래를 자랑한 선예, 팬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이후 가요계로 돌아와 들려줄 선예의 노래를 기다리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선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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