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탈락' 전북, ACL 이주의 베스트11 5명 포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9.21 16: 21

전북 현대가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ACL 이주의 베스트11에 5명이나 포함됐다.
전북은 지난 1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수원 삼성에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서 0-3으로 패했던 전북은 연장전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서 상대 골키퍼인 신화용의 선방에 막혀 준결승행 꿈을 접었다.
전북은 AFC가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이주의 ACL 베스트11에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을 필두로 포백 4명(이용 김민재 최보경 최철순)을 모두 전북이 차지했다. 전북서 활약했던 수문장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도 포함됐다.

남은 5명은 세르지뉴(가시마), 아크람 아피프, 사비 에르난데스, 가비(이상 알 사드), 파시드 에스마에일리(에스테그랄)가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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