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탐정' 최다니엘·박은빈, 박수귀신→이지아로 만들어낸 소름[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9.21 06: 45

'오늘의 탐정'의 큰 매력은 무서운데 계속 보게 된다는 점이다. 최다니엘, 박은빈이 소름끼치는 전개를 이끌어며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빠뜨리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오늘의 탐정'에선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정여울(박은빈 분)이 박수귀신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일과 정여울은 생령을 잡는 방법을 알기 위해 박수귀신을 마주했다. 하지만 박수귀신은 외모부터 공포감을 자아냈다. 

박수귀신은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창백한 얼굴톤과 붉은 치아가 공포 그 자체였다. 여기에 박수귀신은 여자로도 변했다.
박수귀신은 정여울을 위협하면서도 생령잡는 방법을 알려줬다. 박수귀신은 "나처럼 그 귀신한테 잡아먹힐 수 있다. 그 사람을 찔러죽일 때 쓴 물건으로 죽여야한다. 죽은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만 귀신을 죽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여울은 박수귀신의 말대로 선우혜(이지아 분)가 동생을 죽였던 칼을 챙기고 집을 나섰다. 하지만 정여울은 선우혜가 누워있는 병실을 찾았다가 간호사에게 붙잡히고야 말았다.
간호사는 선우혜가 뛰어내리던 날 정여울이 태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호사는 정여울의 몸에 선우혜가 들어가게 만들려고 했다.
때마침 이다일이 찾아와 간호사를 때려눕혔다. 그 순간 정여울은 선우혜를 죽이려했고, 이다일이 칼을 빼앗아 선우혜의 몸에 꽂았다.
이처럼 이날 '오늘의 탐정'은 귀신부터 이지아의 몸에 칼을 찌르는 순간까지 소름의 연속이었다. 귀신은 실감 나는 연기와 분장으로 시청자들을 공포심에 빠뜨리는가하면, 최다니엘이 박은빈 대신 이지아를 죽이려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최다니엘은 그동안 물건을 잡을 수 없었던데다 마지막에 붉은 눈빛으로 변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과연 최다니엘과 박은빈은 이지아를 잡을 수 있을지, 또 어떤 공포가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오늘의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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