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와이프' 한지민, 강한나 만난 지성에 질투 "前와이프 반가웠냐"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20 22: 21

'아는 와이프'에서 한지민이 강한나를 만난 지성에게 단단히 삐쳤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에서 우진(한지민 분)이 주혁(지성 분)에게 단단히 토라졌다. 
주혁은 테블릿PC 상품하나로 승진차별을 받았다. 이에 주혁이 민망해지자 우진은 자신의 상품을 대신 주려했다. 주혁은 "부부사이라도 공과사 구분하자"면서 "테블릿받고 싶어서라도 다음번에 승진할 것"이라 했다.

그런 주혁을 보며 우진은 "역시 자기는 승부욕 불태울 때가 제일 섹시하다"면서 엉덩이를 두드렸다. 주혁은 "누가 보면 어떻게하냐"며 놀라자,우진은 "내꺼인데 뭐 어떠냐"며 깨볶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주혁에게 전화가 왔다. 동창모임이었다.  대학 동아리 모임에 참석한 주혁은 우연히 혜원(강한나 분)을 다시 만나게 됐다. 혜원은 "오랜만이다, 주혁선배"라고 반갑게 인사하면서 "독일에서 결혼소식 들었다, 그래서 철벽친거냐"고 말했다. 주혁은 미소로 받아쳤다. 친구들은 2차를 가자고 했다. 주혁은 "난 먼저가겠다"면서 중요한 교육이 있다고 핑계를 댔다. 이 모습을 본 혜원은 "와이프 엄청 사랑하나보다, 좋겠다 선배 와이프"라며 부러워했다. 
 
집에 도착한 주혁, 우진이 늦게까지 기다렸다. 주혁이 샤워하는 사이, 동창들 만남의 사진이 도착했고, 우연히 우진이 보고 말았다. 우진은 "이 여자는 늙지도 않냐, 더 예뻐졌나"라며 질투가 폭발했다. 이러려고 자신을 모임에 데려가지 않은 거냐고 하자, 주혁은 "남자들끼리 가려던 건데 혜원이가 갑자기 나타난 것"이라면서
당황했다. 이어 "날 믿어라, 믿어야된다"며 우진에게 해명했다. 우진은 "전 와이프만나 반가웠겠다, 현 와이프이자 전전 와이프는 이만 들어가서 자겠다"며 단단히 삐진 모습으로 먼저 취침했다. 눈치를 보던 주혁은 우진에게 다가갔으나 우진은 계속해서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주혁은 신경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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