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北 집단체조공연 규모 대단해..넋놓고 봤다" 방북 소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9.20 20: 49

블락비 지코가 북한의 공연을 보고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집으로 마련된 가운데 19일 열린 북한의 집단체조 공연 영상이 담겼다. 
북한은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만든 종합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수행원들에게 선물했다. 엄청난 체조 공연의 규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번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 땅을 밟은 지코는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이 때까지 보지 못한 규모의 공연이어서 그저 넋을 놓고 보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코는 에일리, 알리, 김형석 작곡가,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문화 예술계 특별수행자로 방북해 김정은-리설주 내외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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