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친언니 찾았다" '친판사' 윤시윤, ♥이유영의 유일한 소원 들어줬다[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9 23: 04

 윤시윤이 이유영의 친언니를 찾아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송소은(이유영)이 한강호(윤시윤)에게 분노했다. 
소은은 강호에게 "한수호 판사님, 당신 말 한마디가 우리 언니 성폭행 사실을 무죄로 만들었다. 그 놈을 풀어준 건 법이 아니라 판사님 입이다. 더 비참한건 뭔지 알아요? 판사님 그러실 분 아닌데, 진짜 언니가  언니가 잘못한건가, 순간이라도 그런 생각을 했다. 언니를 두고 내가. 한수호 당신 진짜 나쁜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소은이 홍정수(허성태) 검사를 성희롱으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정수는 무혐의가 됐고 오히려 소은이 무고죄로 조사를 받게 됐다. 이를 강호가 목격하게 됐다. 강호가 급하게 수호에게 전화해서 소은의 사건을 해결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수호는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강호는 소은이 늦은밤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것을 봤지만 다가가지 못했다. 그리고 뒤로 소은을 돕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다. 
이후 강호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시보를 끝낸 소은은 재판연구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임금미(김혜옥)가 아들 수호를 찾아갔다. "잘못 키웠다"며 "1등만 있는게 아니라 2등도 있고 꼴찌도 있다는 걸 알려줄 걸 그랬다. 수호야 정성껏 살아. 사람들한테도 그렇고 이 세상에도 그렇고"라고 전했다. 수호가 엄마 말을 듣고 눈물을 쏟았다.
소은이 재판연구원에 합격했다. 강호는 사마룡(성동일)의 식당에서 신메뉴까지 개발하며 일에 열중했다.
강호가 드디어 소은의 언니인 송지연(곽선영)을 찾아냈다. 이를 사마룡도 알게 됐고, 사마룡이 소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소은이 언니가 있는 곳을 찾아갔고 아이도 있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몰래 돌아왔다. 
이를 알게 된 강호가 소은을 찾아갔다. "언니도 보고싶대요. 가요"라고 말했다.
소은은 "언니 찾았다는 사람이 판사님이에요? 왜요? 당신때문에 망가진 사람, 구경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내 일에 더 이상 상관하지 마세요. 당신같은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우리 언니한테 가요?"라고 화를 냈다. 
강호가 자신의 신분에 대한 진실을 담은 편지를 소은에게 전했다. "이 안에 내용이 다 들어있다. 평생 우연히라도 소은씨 앞에 안 나타날테니까 오늘만 내말 들어요"라고 부탁했다.
강호가 소은을 언니에게 데려다줬다. 소은이 언니를 만나 오열했다./rookeroo@osen.co.kr 
[사진]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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