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이유영, 윤시윤에 "당신 진짜 나쁜 사람이야" 분노[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9 22: 07

소은이 강호를, 한수호로 생각하고 언니의 판결과 관련해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송소은(이유영)이 한강호(윤시윤)에게 분노했다. 
송소은은 "나 어떻게 해요. 전부 다 알아버려서. 이제 다 알게 됐는데 나 어떻게 해요? 왜 자꾸 나쁜 놈이라고 하는지, 왜 나한테 올듯 올듯 하면서도 안오는지 왜 판사 그만두고 도망가는지 알았어요. 왜 거짓말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는 "오늘 다 이야기하려고 했어요 미안해요. 무조건 오늘 다 이야기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소은은 "왜 그랬어요? 왜 거짓말해서 언니를 그렇게 만들었어요?"라고 물으며 "한수호 판사님, 당신 말 한마디가 우리 언니 성폭행 사실을 무죄로 만들었어요. 그 놈을 풀어준 건 법이 아니라 판사님 입이에요. 더 비참한건 뭔지 알아요? 판사님 그러실 분 아닌데, 진짜 언니가  언니가 잘못한건가, 순간이라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언니를 두고 내가. 한수호 당신 진짜 나쁜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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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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